늙은호박1 삼색 전 (호박, 무, 자색마)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가을이면 먹거리가 풍성합니다. 누런 호박으로 호박 꽃꽂이로 활용하고 자색마를 장터에서 판매를 해서 새로운 먹거리에 관심이 있어 구입을 했습니다. 잘 익은 늙은 호박으로 쌍둥이처럼 나란히 텃밭에 있는 식용 국화 연명국, 황어자, 백어자, 편백으로 호박 속을 잘라서 파내고 꽃꽂이를 하고 호박 뚜껑이 아까워 둥글게 생긴 채칼로 빡빡 긁어 텃밭에 심은 무도 자색마도 긁어 무는 소금 살짝 넣고 전분 넣어 전을 부치고 자색마도 전분과 소금 조금 넣고 전을 부치고 호박도 부치고 보기 좋게 고추 올리고 삼색 전을 부쳤습니다. 먹기 좋게 썰어서 밥상에 올렸습니다. 처음 귀농해서 마가 좋다고 장대 마를 심었다가 캐기가 너무너무 힘이 들어 둥근 마를 심기도 하고 하늘에 달리는 하늘 마도 심어 보았습니.. 2022.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