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밥1 산골 교회 꽃꽂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무더위가 한창이던 7월 24일 꽃꽂이입니다. 비비추 꽃이 피었습니다. 비비추가 먹을 수 있는 것을 알고부터 비비추가 참 좋습니다. 식용이면서 꽃도 예쁩니다. 명이나물처럼 장아찌를 담아도 아삭아삭 맛납니다. 산나물 뜯으로 가면 잎이 동글동글한 옥잠화를 만나면 나물로 먹어서 반갑고 좋았는데 지금은 뾰족 뾰족 비비추가 더 좋습니다. 우리 집에 비비추가 딱 요만큼 있습니다. 싹이 예쁘게 올라오면 비비추를 뜯어서 명이와 같이 장아찌를 담아 놓습니다. 장아찌를 내어 놓으면 명이인지 비비추인지 잘 모릅니다. 병충해도 강하고 꽃도 보고 가끔 잎을 이용해서 꽃꽂이도 합니다. 지난번에 잘라서 꽃꽂이를 하고 남겨진 복분자가 예쁩니다. 맛이 없어서 복분자 열매를 안 따 먹어서 또 잘라서 꽃꽂이를 했습니.. 2023.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