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풀1 산골 교회 꽃꽂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8월 7일 지난 꽃꽂이) 꽃꽂이가 마땅 찮아서 자전거 타고 동네 공터로 갔더니 복스러운 귀여운 강아지 풀이 익으면서 고개를 숙여 바람에 한들~한들~ 인사를 합니다. 강아지풀 한아름 자리공도 한아름 잘라왔습니다. 지난주부터 피기 시작한 멜람 포드움이 활짝 피었습니다. 몇 포기만 심어 두어도 피고 지고 계속 꽃들을 보여 주어서 참 사랑스럽습니다. 그동안 씨앗이 금방 떨어져 받지 못했는데 꽃이 지고 나면 바로 씨앗을 받으면 됩니다. 8월이 시작되면서 상사화가 피기 시작합니다.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해서 상사화라고 한다지요^^ 연분홍이 제일 먼저 꽃이 피고 맥문동과 다른 풀 때문에 점점 세월이 갈수록 개최수가 적어집니다. 처음에는 조금 있던 맥문동이 씨앗이 떨어져 많이 번져 꽃대가 새롭게.. 2023.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