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버섯1 가지버섯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오늘은 가지 버섯 이야기입니다. 민자주 방망이 버섯이라고 하는데 버섯의 색이 가지 색을 띤다고 가지 버섯이라고 합니다. 야생 버섯은 모두 항암과 항균에 효과가 있다지요^^ 가지 버섯을 남편이 좋아해서 전에는 자주 채취를 했는데 몇 년째 많이는 채취를 못했습니다. 사진 속에 남편과 어느 곳에 여행 갔다가 가지 버섯 군락지를 만나 봉지도 없어서 스카프에 담아서 왔던 사진입니다. 어렸을 때는 보라색이다가 버섯이 갓이 피면서 연한 색으로 바뀌어집니다. 올해는 딱 요만큼 채취를 해서 찌개를 끓이려고 데쳤습니다. 데치면 미끈거리고 색이 더 진하게 됩니다. 특별한 맛이나 향이 강하진 안 해서 느타리버섯 같이 볶음이나 찌개 아무 곳이나 잘 어울립니다. 소금물에 데쳐서 우려내고 먼저 참기름과 식용.. 2020.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