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깃 유홍초^^

34년전에 결혼을 하고 시댁에 갔더니

이꽃이 옥상까지 올라가서 꽃이 피었는데

마침 크리스마스때 전등을 켜놓은것 처럼 예쁜 모습이였습니다.

남편 형님이 농촌 진흥청에 다니셔서

이것저것 심고 남은것을 가끔 집에 가져오셔서 심으셨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이꽃만 보면 시아주버님이 생각 납니다.

모종 입니다.

돌담 사이에 심었답니다.

 

 

피고지고 끝도 없이 ~

 올해는 창문앞에 심었습니다.

서향을 바라보고 있는 창문에 그늘도 지고

예쁜 꽃을 보고 싶어서 입니다.

 

한여름이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