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여름이면 심어 먹고 있다.
무주 상추이다.
아삭한게 로메인과 비슷하다.
그런대 로메인도 여름이면 쫑이 쭈욱 올라오고
잎도 억세다.
무주상추도 그냥 그대로 두면 포기가 생긴다.
단점은 너무 가까이 심으면 물러진다.
봄가을에는 더욱 아삭한게 맛이 있다.
무주 상추랑 한날 같이 심은
담배 상추라고 해서 올해 여름에 심었었다.
딱 한번 맛을 보고는 끝이다.
옆에 꺼랑 차이가 나지요?
같은날 심었다고 믿을수 있나요?
장마철에 상추를 오래 먹을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꽃대가 쭈욱 올라 올때 꽃대를 짤라 주면
남은 상추잎을 조금이라도 오래 먹을수 있다.
도덕마을에는
항상 2~3달 마다
새로운 상추 모종을 심는다.
씨앗 뿌리고 두달정도 지나야
먹을수 있기 때문이다.
작년 까지 여러가지 많은 상추를 심었다가,
산야채 종류가 많아 지면서 몇 가지로 줄였다.
꽃이 피어 있는 것이랑
현제 먹고 있는 것이랑
어린 싹이
삼세대가 지금 커 가고 있다.
비오는 날이면
달팽이가 왕성한 활동을 한다.
이때 많이 잡아야
연한 잎을 보호 할수 있다.
오늘 많이 잡았다.
이제는 달팽이는 안 무섭다^^*
상추는 농사 짓기가 가장 쉽고
항상 먹을수 있어서 참 고마운 야채 이다.
텃밭이 작을때는 자주 먹을수 있는 야채가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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