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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사는 이야기

경노당 야유회~

by 도덕마을(김금순) 2010. 3. 30.

 

동네가 생기고 처음으로

야유회를 다녀 왔습니다.

 

가는길에 사암 정사에 들리고~

 

삼천포에서 점심으로

회를 먹고~

 

보리암에도 다녀 왔어요~

 

날씨가 좋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울 서방님이 반장을 맞고는 처음으로 주선한 야유회를 (동네가 생긴 이후 첫 나들이)

남자분들 전원 참석 하시고 몸이 불편해서 여자분 몇분이 못 가셨다.

혹시 모를 보험도 들고 마을이 전체 비어서 파출소에 부탁도 하고

선거 철이라 많은 후부자 분들도 오셔서 잘 다녀 오시라 인사를 하셨다.

힘들어 못 걸어 가시는 어르신을 울 서방님이 업어서 모시고 갈려고 하는

아름 다운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아무 사고 없이 행복하게 다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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