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국 농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텃밭에는 모든 꽃들은 얼어 죽고
처음 귀농하기 시작할 때 심었던
"호랑가시나무"
어릴 적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 때
호랑가시나무잎과 열매를 그렸던 추억이 있어서
처음에 남편이 심자고 했을 때 참 반가웠는데
잎이 가시같이 뾰족해서 살짝만 스쳐도 아파
이걸 왜 심었을까?
푸념을 하기도 하고
캐낼까?
고민도 했었는데 이제는 해마다 열매가 달립니다.


성탄절 장식에 사용하려고
빨간 열매를 새들이 먹을까 봐 망을 씌웠더니
예쁘게 달려있네요~^^
"사랑의 열매"를 상징하는 붉은 열매가
바로 호랑가시나무의 열매라네요~^^

빨간색과 초록색이 예쁜 호랑가시나무
모서리가 날카로운 가시를 피해서
조심조심 한 바구니 잘라왔습니다.

끝에 열매가 없는 줄기는 잘라내고
호랑가시 열매 달린 부분만 잘라 꼽았습니다.

빨간색 국화꽃 두 단 배달시켜 같이 꼽았더니
빨간색 국화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호랑가시나무는 빨간 열매와
특이한 모양의 잎이 두꺼워 물 없이도
오랫동안 그대로 있어 편백과 같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어 보았습니다.

밭일할 때 커피 배달한다며
손잡이가 있는 나무상자를 구입했다가
소지품 담는 용으로 사용하다가 모처럼 꺼내어
호랑가시열매와 편백
국화꽃을 같이 담아 보았습니다.

지난번에 올려놓은
남천과 단풍잎이 잘 건조가 되어
같이 놓았습니다.

호랑가시나무 열매 끝 부분을
잘라 속에 먼저 넣고 편백을
돌려 담고 국화를 꼽았습니다.



소쿠리 안에 토기에 물을 담아 꼽아서
알록달록한 리본 하나 꼽았더니
사진보다 더 예쁩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안 해서인지
이제는 제법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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