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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국 판매

도덕마을 차수국 구경하세요.

by 도덕마을(김금순) 2024. 7. 8.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처음 이곳에 귀농할 결심을 3년 동안 망설이다
귀농을 했습니다.
 
안 간다고 계속 버티다가
밥만 해달라는 말만 믿고 왔는데
둘째 딸이 손자를 낳고 몸조리하려 왔다가
디카를 사주고 블로그를 만들어 주어 
시골 살이를 열심히 하고
처음에는 산야채로 시작 
수백 종류를 재배하면서 남동생의 권유로
카페를 가입하고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잠을 줄여 고객관리와 부족한 것 배우면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꽃꽂이용 꽃과 다른 것은 접고
식용 국화 조금과
차수국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국 종류 중에 유일하게 차수국만 식용이 가능합니다.
차수국은 잎에서 필로 둘 성분이 단맛을 내고 은은한 박하향이 나서
차수국만 먹어도 맛있지만
다른 꽃 차와 블랜딩 하면 참 좋습니다.
 
 

 

이 사진은
교회 꽃꽂이 하려고 꽃꽂이 대신에 
40구 포트묘에 피어나는 꽃을 
따로 담아서 놓았습니다.

 

 

 

 밭에 핀 꽃입니다.

 

 

차수국은 잎을 위주로 재배를 하기 때문에
꽃이 피면 잘라주어야 수확량이 많아집니다.
 
 

 

 

 
딸들 가족들이 몰려와 75구 트레이에
오아시스 넣는 작업을 미리 해주고 있습니다.
 
 

 

 
동네 일손을 얻어서 작업을 하기도 하지만
사위들과 초등학교부터 대학생 까지도
틈틈이 와서 포트에 담는
일을 도와줍니다.
 

 

 
차수국을 전문으로 하다 보니
포트묘 물 주는 작업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100평 하우스 3동이 있는데
 물 주려면 날씨 좋은 날은 하루 2번씩 
3동을 주려니까 시간이 많이 걸리고
 꼬박 매달려야 하고
꼼꼼하게 물을 주어도 빠지는 곳이 있어서
말라서 죽는 것도 생겨서
나갈 일이 생겨도 한 사람은 대기를 해야 합니다.
 
 


 

 

용접하는 앞치마를 입고 두건을 쓴 남편이

웃고 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계속 차수국을 하려면은 
돈이 들어도 시설을 해야겠다며
식구들이 상의를 해서 저면 관수 시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텐 접어서 1톤 트럭 6대
3m짜리 144개가 3일 동안 오고
각 파이프도 트럭으로 왔답니다.
 
지게차를 빌리면 쉬운데
시내에서 거리가 멀어
안 되고 일일이 사람이 내렸습니다.

시항골님과
이웃에서 도와주어 잘했습니다.
 
 

 
남의 손도 많이 빌렸지만
큰 동생이 마침 퇴직을 하고 와서 도와주어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하우스 3동 중에 2동을 완성했습니다.
 
재료값이 많이 올라서
두 동만 했습니다.


(포트묘 판매)

 

  

 
동네에서 농사짓는  샤인 포도 봉지를 가져다가
깨끗한 것만 골라서 인건비 주고 
정리를 했습니다.
 
 

 
샤인봉지에 차수국 포트묘 하나씩 말아서
날씨에 따라 종이 박스나 아이스 박스에 담아
택배를 보냅니다.
 
 

 
그동안은 카페와 블로그, 밴드에서만 판매를 하다가
작년 4월부터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 판매를 시작해서 계속 판매를 하고 있고
올 5월 중순부터 쿠팡에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대량 판매는 탑차에 나가고 있습니다.

 

 


차수국은 햇빛에 두면
이렇게 됩니다.


그늘에 키우면
잎이 깨끗합니다.

나무 밑이나 차광막을 치고
재배를 해야 상품이 좋습니다.


 
 
그동안 밭에 심어둔 차수국은 차광막아래
그늘에서 재배를 하고
7월부터는 밑에 먼저 나온 잎을 
따서 전국에 차 만드는 
선생님들깨서 수업 용으로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차수국 잎은
이미 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삽목 할 때 나온
어린잎으로 차수국 차를
만들어 보았더니
단맛이 떨어져 아예 안 만듭니다.


 

 

7월부터 
깨끗하게 세척을 해서
차를 만들기도 합니다.
 
작년 차는 완판 했습니다.
 
 
(차수국 차 활용하기)
 
차수국은 설탕의 1000 배가 달다고 합니다.
단점이 진하게 먹으면 멀리하는 증상이 납니다.


단맛의 보조역할로 넣어 주고
단맛이 더 필요하면 설탕이나 꿀, 매실 진액을 추가하셔야 됩니다.
 
 

 

 
김치 담글 때나 김장할 때 육수에 넣으면 
김치가 아삭거리고 맛이 좋습니다.
 

 

 


옥수수 삶을 때도 넣고
뉴슈가 대신에 넣기도 합니다.
 
 

 
절구에 빻아 
 

 

 

쨈 만들 때도 넣고, 나물 무침, 호박죽에 
넣어 사용하면 됩니다.
 
 
 
(차수국 꽃 이용하기)
 
 
차수국 꽃을 따서 먹으면 달달 합니다.

차수국 꽃은 꽃같이 보이는 것이
벌이나 나비를 유혹하는 헛꽃이고
가운데 있는 꽃이 진짜 꽃이랍니다.
 
 
씨앗도 맺기는 하는데
그늘에서 피어서 그런지 잘 여물지는 안습니다.


 


차수국 꽃은
요리에 데코레이션 하면
참 좋습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은
블루베리 스무디나
각종 생과일을 갈아서 위에
띄우면 멋스럽습니다.

차수국 농장 하는 덕분에
가끔씩 모양을 내기도 합니다.


(차수국 잎의 변신)

 


깻잎처럼 담았더니
맛이 좋아 많이 먹었더니
속이 안 좋아서
이제는 안 담습니다.


 


차수국 잎으로 부각을
했더니 잎이 얇아서
손이 많이 갑니다.

이런저런 방법으로 차수국 생잎으로
요리도 해보았습니다.



(차수국 차 이용)

 


아랫동네에 생수공장이 있습니다.

행사하는 곳이나
울트라 마라톤 할 때는
집 앞에서 차수국을 넣고
차를 만들어 수백 명분의
차를 자비로 대접 한지도
10년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이후로
행사가 없지만 다시 하면
또 대접을 할 것입니다.




 

 
김치에 넣기도 하고
여름에는 냉국에 많이 사용하고
꽃차와 같이 먹기도 합니다.

 

 
(유튜브 촬영)

 

 
묘목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유튜브 촬영도 여러 번 했습니다.
 
 
 

 
차수국 재배를 15년 차 하면서 
산에도 심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잘 자라주어 어찌나 감사한지요.

지난달에는
요즘 인기 있는 스피노자 산소삽목기 사장님께서
차수국에 관심이 많으셔서
유튜브를 찍으려 오셨습니다.

 

15년 차 차수국 농사 
계속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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