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볼거리/도덕마을 꽃꽂이

산골 교회 꽃꽂이

by 도덕마을(김금순) 2023. 3. 7.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22년 마지막 꽃꽂이 사진입니다.

 

곳곳이 단풍이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길이고

가끔 동네 사람들과 걷기 운동 가는 곳인데 단풍이 예쁩니다.

 

집 앞에 느티나무도 단풍이 곱게 물들어

낙엽도 떨어져 있습니다.

 

 

꽃꽂이하려고 연명국 꽃을 수확하지 않은 곳에서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연명국은 꽃을 생으로 먹어서 좋지만

꽃 수명도 길어서 좋습니다.

 

 

백국도 비닐을 덮어 준 곳은 꽃이 잘 피었는데

안 덮어 놓은 곳은 살짝 얼었습니다.

 

 

연명국, 백국, 산국, 갈대

 

마지막으로 덜 익어 따 놓은 호박 한 덩이로

 

 

호박과 소쿠리에 꼽아

추워 보여서 야자 새끼줄이 있어서

감았습니다.

 

마당에 잔디도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1주일 뒤에는 갈대도 피고

늦게 핀 동국도 더 꼽고

따뜻하게 보이게 남천과 단풍잎, 편백으로 장식을 했습니다.

 

 

이 소쿠리는 쌀강정 선물 밭은 소쿠리입니다.

속에 맞는 그릇 넣고 참 잘 사용했습니다.

 

 

 

국화 두 단 사서 텃밭에 남아있는 박하와 편백, 동국, 파랭이 잎으로 

같이 꼽았습니다.

 

 

손주들과 함께 심었던 미니 백일홍

날씨가 추우면 비닐을 덮어 놓고

겨우 요만큼 수확을 해서 마지막으로 꼽았습니다.

 

손주들과 함께 차마 시려 갔다가 수반도 사 왔습니다.

 

작년에 바빠서 사진만 찍어 놓은 것을 겨울 동안 정리를 했습니다.

야간에 학교도 다니고

무농약으로 차수국 농사지어

차수국 생잎 판매도 하고 많이 바빴습니다.

 

혼자만이 아닌

가족들

특별히 학교 다니는 손주들한테

소중한 추억을 주고 싶어

늘 열심히 노력하는데

손주들이 할머니의 마음을 잘 알아주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예쁘게 잘 자라주어 언제나 행복합니다.

 

작년에 했던 꽃꽂이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

올해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볼거리 > 도덕마을 꽃꽂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골 교회 봄 꽃꽂이  (0) 2024.01.24
산골 교회 꽃꽂이  (0) 2024.01.23
산골 교회 꽃꽂이  (0) 2023.03.05
산골 교회 꽃꽂이  (0) 2023.03.03
산골 교회 꽃꽂이  (0) 202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