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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 고추 장아찌와 전

by 도덕마을(김금순) 2020. 9. 16.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양하 고추 장아찌와 전

지난번에 양하 요리를 올렸더니

고추장 장아찌와 전 말씀을 하셔서

남겨 놓은 양하로 만들었습니다.

양하 꽃입니다.

 


 

양하 장아찌 만들기

 

 

양하는 요렇게 생길 때가 반찬으로 만들어 먹기 좋습니다.

 

 

반으로 잘라서 껍질을 벗기면

쉽게 겉껍질을 벗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꽃대 올라온 양하와 

덜 핀 양하를 반으로 잘라

세척을 하고

건조기에 꾸덕하게 말렸습니다.

 

 

양하가 연하면 고추장에 통으로 넣으면 되는데

꽃이 핀 것이라

절구 봉으로 두들겼습니다.

 

집 고추장으로 하면 곰팡이가 

필 것 같아서 마트에서 고추장을 구입하고

수제 조청을 조금 넣고 버무렸습니다.

 

고추장 장아찌는 건지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고운 고추 가루를 넣고

 

 

버무렸습니다.

 

병에 담아 보관을 했습니다.

 

양하 고추장은 독특한 맛이 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눈물이 나도록 먹고 싶다는 분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양하 전 만들기

 

 

차즈기 잎이 새벽이슬에 반짝 거리며

이슬 방울이 알알이 보석처럼 맺혀 있습니다.

 

비린 맛이 나는 어성초도 아침 이슬을 머금고 있습니다.

 

어성초 잎과 차즈기 잎을 따서

 

양하, 돼지고기, 쪽파, 홍고추를 준비하고

 

양하는 두들겨 칼로 다지고

모든 재료를 넣고 소금 간을 했습니다.

 

 

차즈기 잎과 어성초 잎 뒤쪽에 밀가루를 묻혀서

얇게 펴서 올리고

 

고기 있는 쪽이 거의 익었을 때

뒤집어 잎 있는 쪽은 살짝 익혀 주었습니다.

 

속 재료를 남겨서

계란을 더 넣어

수저로 떼어 전을 부치면서

양하를 올려 눌러 주었습니다.

 

 

양념장 만들어 삼색 양하 전을 돌려 담았습니다.

 

 

마당에 새순으로 올라온 포도 넝쿨 잘라서

올려도 보고

 

요즘 마당에 잔디가 좋아서

사진도 찍고

 

 

다른 접시에도 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싸늘하고

어제는 여기저기서 송이 소식이 들려서

송이 산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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