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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이야기/아로니아 판매

아로니아 묘목 작업

by 도덕마을(김금순) 2018. 3. 31.



도덕마을입니다.


아로니아가 키가 너무 커서 수확하기도 어렵고

알맹이가 작아져서

품종을 바꾸려고 삽목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키가 큰 아로니아 나무 밑둥을 가감하게 일부 잘라서 새로 순을 받고

삽목 해둔 묘목은 일부 시집을 보냈습니다.


지인이 산속에 멋진 카페를 차려서

울타리용으로 무얼 심으면 좋으냐고 물어시길래

아로니아를 추천을 해드렸습니다.


아로니아는 봄에는 꽃이 예쁘고 여름에는 열매를 수확하고

가을에는 단풍을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울타리 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집 옆인데도 두더지가 헤집고 다녀

삽목한 것이 많이 죽어서 인지

살아남은 묘목이 아주 튼실하게 잘 자랐고

벌써 꽃눈이 많이 달렸습니다.







차곡차곡 잘 정리를 하고

10주씩 묶었습니다.





뿌리 마르지 않게 비닐에 잘 싸고

위쪽은 잘라서

어제 오전에 작업해서

도덕마을 아로니아가 강원도 원주로 갔습니다.


새롭게 심을 것인가

있는 아로니아를 잘라서 새순을 받을 것인가 고민을 했는데

올해 보면 어떤 것이 더 잘한 것인가 결과가 나겠지요.


그때 다시 결과를 알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