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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안주에 최고~고구마칩 만들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17. 8. 22.


맥주 안주에 최고~고구마칩 만들기






달달하고 포실 포실한 맛있는 밤고구마를 보내왔습니다.






고구마를 받아놓고

휴가에다가 연휴가 끼여있어

손님들이 너무 많아

27명이 먹기에 찌면 모자랄 것 같고

고구마 칩 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칼로 썰면 두께가 일정치 않기 때문에  

일자 채칼에 쓱싹쓱싹~


한 박스에서 조금 남기고

 채를 썰어 놓으니 양이 무척 많았습니다.



 



전분도 빼고 갈변이 될까 봐

찬물에 여러 번 헹구고

두 종류를 하려고 비트를 잘라 넣었더니

물이 들지 않더군요.


여러 번 행군 고구마를

소쿠리에서 물기를 빼고





튀김기름 3L를 넣고

나무젓가락을 넣어 기포가 올라오면 고구마를 넣습니다.


처음에는 심하게 거품이 올라옵니다.


고구마을 기름에 튀길 때는 솥이 커야지

기름이 넘치지가 않습니다.






 떠있던 고구마가 가라앉기 시작하면

색이 변하려고 합니다.

이때 바로 건져야 타지가 않습니다.



큰 솥에 튀기는 데도 오래 시간이 걸렸습니다.


한 번에 많이 넣으면

수분이 많이 튀겨 놓으면 예쁘지가 않습니다.







피자 가계에서 아로니아 알맹만 주문이 들어와서

 아이들 모두 달려들어 아로니아 알맹이를 따고

5살짜리 손녀가 자랑삼아 손을 찍어 달라고 하네요^^







일도 도와주고 잘 놀고


아이들이 어찌나 잘 먹는지~^^


할머니 최고!라고 엄지 척!






도덕마을 우리 집은 정신없이 2주일을 손님들이 벅적거렸습니다.


도란도란 마루에 앉아서

피자가게 주문받은 아로니아를 따면서


고구마 칩 을 먹었습니다.







소금 살짝 뿌렸습니다.





맥주 안주에 딱이라며

한 잔씩 했습니다.


바삭바삭~~~


인기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