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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로 먹기 좋은 기능성 음료 만들기를 공개합니다.

by 도덕마을(김금순) 2017. 6. 21.



도덕마을입니다.



 식혜로 먹기 좋은 기능성 음료 만들기를 공개합니다.


(삽주 음료 만들기)







큰꽃 삽주를 만난 지 5~6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친정 동네에 키우고 있는 것을 보고 씨앗을

얻어왔습니다.


그 후로 씨앗을 받아서 계속 재배를 하고 모종도 판매를 했었습니다.


쌀뜨물에 담갔다가 건져 건조기에 건조를 해놓고

가족 중에  속이 덜 좋을 때 식혜를 만들어 먹습니다.






가을이면 산행 도중에 떨어져 있는 알밤을 주어 옵니다.





져서 먹다가 남으면

껍질째 건조를 시킵니다.




바싹 마른 밤은 껍질을 까서

밥이나 백숙할 때 넣기도 하고

요즘은 식혜 할 때 잘 사용을 합니다.






1) 일단 큰꽃 삽주를 물을 넣고 푹푹 삶습니다.

엿기름은 둥이님 것을 장터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2) 큰 전기밥솥에 큰꽃 삽주 끓인 물과 생강, 밤, 찹쌀을  함께 넣고

밥을 하고


 걸러지지 않은 식혜 가루를 넣고 삽주 끓여 남은 물도 함께 넣고

양에 따라 삭혀지는 시간은 틀리지만

대충 6시간 정도면 밥알을 엄지와 검지로 비벼보면

부서지지 않고 잘 말아지면 잘 삭은 것입니다.









밥솥에서 잘 삭은 건지를 채에 걸려내고

물을 조금 넣고 치대면서 짜고

3번 정도 반복을 해주면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물을 조금씩만 넣고 합니다.







끓이면 거품이 많이 나옵니다.

이때 거품을 걷어주어야 국물이 맑습니다.

소금 한 수저 넣고 단맛은 따로 첨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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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맛은 마지막에 기호에 따라 넣어 주면 됩니다.









(황칠 차 맑은 음료  만들기)




황칠 차 티백을

건조한 생강을 함께 넣고

찹쌀과 쌀을 함께 넣고 밥솥에 밥을 합니다.






밥이 다 되면  식혜 가루를 넣고 삭혀줍니다.






다 삭힌 건지를 건지고 물을 조금씩 넣고

3 차례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치대면서

 걸러 냅니다.




걸러낸 물을 끓입니다.

거품은 건져내고 식혀서 냉장보관을 해두고 먹습니다.







(칡가루 음료 만들기)






찹쌀과 쌀에 건조한 생강과 칡가루(생 칡을 건조해 그대로 분말을 만든 가루)를 넣고

밥을 합니다.

팩으로 만든 칡을 넣고 해도 좋습니다.






완성된 밥에 식혜 가루를

넣고 삮혀줍니다.





같은 방법으로 건지에 있는 밥 물을 짜내고






끓이면서 거품을 건져냅니다.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마시기도 하고

 따끈하게 데워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그외 모든 약제는 비슷한 방법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식혜 음료를 알뜰하게 사용하기)




산딸기, 오디를 물이나 우유 대신에 설탕 없이
식혜 음료를 넣고

같이 갈아서 시원하게 먹습니다.


새참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손자들 오면 체험하라고

하우스 앞에 딸기를 조금 심었습니다.


가끔 요만큼 따와서





설탕을 따로 넣지 않고

만들어 놓은 식혜 음료를 넣고 갈아서 먹습니다.



지금은 날이 가물어 달린 딸기도 말라 버렸습니다.






6월 18일 오늘 이층 공사하는데

수미감자 삶아서 자연산 산딸기에 식혜 음료를 넣고

얼음과 시원하게 갈아서 새참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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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를 엿기름 자루에 담아

밥과 함께 삭혀서 식혜를 하면 쉽게 하고

밥알이 남을 때는 건지를 이용해서

맑은 식혜를 만들어 놓고 시원하게 만들어 놓으면 좋습니다. 



♥ 설탕 없이 음료로 먹으려면 물 양을 적게 하면 됩니다.


♥ 낮에 식혜를 만들면 가끔 확인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저녁에 시작했다가 여러 번 잠을 설친 적이 있었습니다.

♥ 끓일 때는 거품 때문에 넘치기도 하니까 지켜봐야 합니다.

거품은 건져내야 국물이 맑고 깨끗합니다.



비는 안 오고 날은 더웁고

입맛이 떨어질 때 식혜 음료를 만들어 먹으니

시원하고 가벼운 새참으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