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마을입니다^^
소아암 환자를 위한 모발 기증을 아시나요?
소아암 어린이들은 항암 치료 중에 탈모가 발생한답니다.
한국 백혈병 소아암 협회에서는 정서 지원 사업으로
환아의 스트레스를 경감해주기 위해서
모발 기부자들의 도움으로 가발을 지원하고 있답니다.
언니 둘째 딸이 소아암 환자를 위해 머리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런 기부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3년 가까이 파마도 염색도 하지 않고 머리를 길렸다가
며칠 전에 잘라서 한국 백혈병 소아암 협회에 보냈답니다.
모발 기증 기준이랍니다.
퍼머나 염색을 하지 않은 굵고 건강한 모발이 가장 좋고
모발의 길이는 25cm 이상이어야 한답니다.
자른 모발이 흩뜨려지지 않게 끈이나 고무줄로 묶은 후
비닐팩에 넣어 택배 또는 우편을 통해 기증처 주소로 보내주면 된답니다
혹시 관심 있으시면
한국 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조카 덕분에 따뜻한 소식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