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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류를 좋아 하는데
매생이로 한끼 식사로 대신 하려고 떡국을 먼저 끓여 보았습니다.
남편이 떡국을 좋아하기 때문에 떡국을 한번에 만들어 놓고
1인기준 250g씩 4인 1kg씩 진공팩에 포장을 한 후에 김치냉장고에 보관을 해두고
먹고 싶을 때 끓여 먹습니다.
떡국 떡을 한끼 먹을만큼 진공포장을 해두고 김치 냉장에 넣어 두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양송이버섯 4송이,계란2,홍고추1청고추2개
계랸은 황백으로 지단을 만들고
매생이는 파래처럼 생긴 녹조류이고 청정 해역에서만 자란다네요.
물을 넉넉하게 받고 살살 흔들며 2~3번 세척을 하며
이물질을 골라낸 후에 물끼를 빼 놓습니다.
우리집 식구들은 표고버섯 보다 송화 버섯 을 좋아합니다.
송화버섯과 양송이 버섯을 썰어줍니다.
송화버섯 은 생긴 모습은 표고랑 비슷 하지만
식감이 부드럽고 향이 좋습니다.
송화버섯 구입처:010-6559-2526
고명으로 올릴 홍,청 고추랑 지단은 마른모 모양으로
썰어 놓습니다.
찬물에 내장을 뺀 멸치와 다시마 표고버섯을 넣고 끓여줍니다.
표고버섯은 미리 물에 불려 놓은 것을 물과 함께 넣었습니다.
건지는 건저내고 현미 떡국을 넣어 줍니다.
세척하고 고운 채에 물끼를 뺀 매생이는
가위로 대충 잘라준 뒤에 매생이도 넣어 주고
양송이버섯,송화버섯도 넣어 줍니다.
오늘은 특별나게 들깨를 믹스기에 곱게 갈아서
자루에 넣고 짠
진한 들깨 국물을 준비를 했습니다.
주걱으로 젓어 주며 진한 들깨 국물도 넣고 끓어 올라오면
소금 간을 하고
상에 내어 놓습니다.
현미 떡국이 찹쌀이 조금 들어 있는지
조금 늘어지내요.
밤에 찍었더니 맛있어 보이지 않는군요.
그러나 ~
어찌나 맛이 있었는지
두 그릇씩 먹었습니다.
들깨와 매생이가 궁합에 맞는지는 몰라도
매생이 들깨 떡국을 신나게 먹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들깨를 진하게 넣고 매생이 들깨 떡국 을 끓여 드셔 보세요^^
적극 추천합니다.
들깨가 진하게 들어가야 맛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