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마을 식탁에는 꽃이 피었습니다^^
타이백 조생 감귤 이 보내왔습니다.
달콤한 노란 조생 감귤 이 도착 하면서
마 가루 를 넣고 묵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묵 쑤는 방법)
재료:1)귤 묵~마 가루1컵,귤즙6컵,소금 약간,들기름1수저
2)아로니아 묵~마 가루1컵,아로니아 즙6컵,소금 약간,들기름1수저
3)마 묵~ 마 가루1컵,물 6컵,소금 약간,들기름1수저
마가루1컵
물대신 귤 즙을 넣으려고 귤즙을 내고있습니다.
왼쪽은 귤즙이고 오른쪽은 아로니아즙입니다.
귤즙 6컵,아로니아즙 6컵을 각각 따로 쑤어줍니다.
귤 즙을 넣고 마가루 덩어리를 풀어줍니다.
마가루를 풀어준 후 약한 불로 서서히 가열을 합니다
계속 젓다 보면 순식간에 귤 묵이됩니다.
불을 줄이고 뜸을 들입니다.
뚝~ 떨어지는 정도의 농도이면 됩니다.
유리 그릇에 찬물을 행구고 쑤어 놓은 묵을 부어 놓고
시원한 곳에 두고 굳어지길 기다립니다.
마 묵도 같은 방법으로
아로니아 묵도 같은 방법으로 묵을 쑤어줍니다.
귤 묵을 모양틀에 찍습니다.
작은 모양도 틀에 찍어 냅니다.
나들이 갔다가 야채도 조금 사왔습니다.
하나씩 들고 바로 먹을수 있게
접시에 놓기도 하고
보기 좋게 놓아도 보고
과일에 마 전분을 넣고 묵을 만들어 찍어낸 것과
샐러리, 야채를 송송 썰어넣었습니다.
날씨가 어두워 밖에 들고
눈 위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봄에 담았던 포도 식초가 너무 맛이 좋아
포도 식초를 넣고 맛을 내려고 합니다.
생수에 꿀,포도식초,구운 소금을 넣고
달콤 새콤한 맛으로 간을 맞춥니다.
달콤 새콤한 국물을 부워주고
해바라기 씨 볶은것도 띄우고
한그릇씩 먹었습니다.
귤즙을 넣고 만든 귤 묵은 달콤하고
아로니아 즙으로 만든 아로니아 묵은 쌉살한 맛이 나고
마침 포도 식초도 맛있게 완성이 되어
꿀과 소금을 약간 넣고 국물을 만들어 넣었더니
상상외로 보기도 좋고 상큼한 맛이 좋았습니다.
오늘은 귤 덕분에 어릴때 유리 조각을 주워
땅을 파고 예쁜 야생화를 보기 좋게 배열을 한 후에 유리 조각을 덮고
꽃들이 잘 보이라고 유리를 닦아내던
소꼽놀이 하던 그 시절로 돌아 갔습니다.
도덕마을 밥상에 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