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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밥상(오크라 싸리버섯 덥밥)

by 도덕마을(김금순) 2014. 10. 6.

 

 

몇년전에 청,홍 오크라심었는데

식구들 한테 인기가 없어서 

몇 년 쉬었다가

올해 청 오크라는 구하지 못하고 오크라만 심었습니다.

 

 

 

 

오크라는 병충해도 없어 키우기 쉽습니다.

 

 

 

 

 

오크라는 꽃과 열매도 예쁩니다.

 

꽃이 연속으로 계속 피고 지고

항상 피어 있는것 같습니다.

 

 화단에 심어도 좋습니다.

 

 

 

 

 

오크라 열매는 털이 송송 보일 때 따서

먹어야 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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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밥상(오크라 싸리버섯 덥밥)만들기

 

 

 

 

 

여물지 않은 씨앗이지만

이때는 벌써 억세서 반찬으로 먹기에는

조금 늦습니다.

 

 

 

 

 

오크라는 솜털이 송송나고

잘랐을 때 씨앗이 잘릴 정도가 연하고 먹기도 좋습니다.

 

 

 

 

 

삶아서 냉장고에 두었던 싸리버섯으로

간단한 덮밥을 만들어 먹을려고

 

오크라와 홍고추,싸리버섯을 준비했습니다.

 

 

 

 

 

 

들기름에 오크라를 먼저 볶습니다.

 

 

 

 

 

오크라가 익으면 청 오크라 처럼 푸른색으로 변합니다.

싸리버섯도 넣고 볶아줍니다.

 

 

 

 

 

 

싸리버섯이 볶아 지면 물을 조금 넣고

홍 고추마늘을 넣고 죽염으로 간을 합니다.

 

 

 

 

 

들깨 가루도 넣고

 

 

 

 

 

마지막에 흑임자만  뿌리면 끝입니다.

 

 

 

 

오크라에서 끈적이는 점액이 나와서

전분을 넣지 않아도 잘 어울려 집니다.

 

잘박한 국물이 있게 하려면

녹말물을 조금 넣어도 되겠지만

오크라만 넣고 덥밥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