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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리/식물기르기

여러가지 고추와 고추부각^^

by 도덕마을(김금순) 2012. 2. 1.

 

고추씨앗이 지금쯤이면 싹이 올라 왔겠지요.

일년 농사 시작을 알려주지요.

 

아래 사진은  찍어둔 사진 입니다.

 

 

 

싹이튼 고추싹을 일일이 한포기씩 심어요.

 

 

 

하우스에서 본밭에 나갈때까지 키웁니다.

 

 

 

이만큼 크면 밭에 이식을 합니다.

 

 

 

가만히 쳐다보면 고추꽃이 참 예뻐요.

 

 

 

4~6번 정도 김메기도 하고요^^

 

 

 

꽈리고추 입니다.

우리동네에서 꽈리고추만 전문으로 하시는 분이 계셔서

부탁을하여 심습니다.

좋은 종자는 고추도 접목을 한다고 하더군요.

접목한 꽈리고추 입니다.

 

 

 

매콤하고 아삭아삭한 고추 입니다.

이 꼬추는 장아찌로 담으니까 좋더라구요.

 

 

 

일반 고추 입니다.

 

 

 

청양고추인가?

제작년에 찍은 사진이라 ㅎㅎㅎㅎ

청양고추외에 다른 종류의 고추도 여러가지 길러 보았답니다.

피망과 파프리카도 여러번 심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이꼬추도 우리텃밭에 심었는데

맵기만 하고 맛은 없어요.

 

 

 

작년에는 고추대를 일부러 짤라 두었답니다.

손자들 오면 새총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총알로 쓸려고

손자녀석들 데리고가서 도꼬마리를 따러 갔습니다.

여린 손으로도 잘도 땃습니다.

 

 

 

고추대 새총으로  재미나게 도꼬마리를 

 붙이는 놀이를 했습니다.

 

 

 

 

연한 고추로

밀가루를 묻혀 찐 다음에

양념장으로무쳐 먹으면 참,맛있어요.

 

 

 

청양고추를 겨울에 먹기위해

비닐팩에 넣고 얼려두고 ~

 

 

 

 

 

감식초와 매실액, 간장을 넣고

 

 

 

장아찌도 담습니다.

 

 

 

삭힌 고추를  다진후에

들기름에 볶아 밥에 비벼 먹어도 좋습니다.

 

 

 

고추를 밀가루에 무쳐서 말립니다.

말릴때 마른가루를 한번더 무쳐서 말리면 달라 붙지가 안는답니다.

이때 작은 고추는 통으로 찌고

큰고추는 반으로 짤라 연한 식초물에 담구어 매운맛을 빼주면

덜 매워요.

 

 

 

 잘 말린 고추를 부각으로 만들어 먹을려고

먼저 체에 한번 치면 여분의 밀가루가 떨어져요.

 

 

 

제가 부각하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어요.

 

1)기름이 뜨거워지면 소량의 고추를 재빠르게 튀겨 냅니다.

금방 색깔이 변하니까 넣자마자 색이 변할려고 하면 즉시로 꺼내 줍니다.

주의 할점은

펑펑 튈수가 있으니 장갑을 끼고 기름과

거리를 두고 해야지 안전 합니다.

  골구로 잘 튀겨져서 좋습니다.

 

 

 

 

 금방 타니까 바로바로 꺼내야 합니다.

 

 

 

 2)기름을 몇수저 넣고 팬에 기름이  달구워지면

고추를 모두넣고

 

 

 

 수저로 계속 뒤집어 주면서

색이 변할려고 하면

불을 끄고 잔열로 익혀주면 됩니다.

이방법은 기름을 적게들이고 할수 있지만

자주 뒤섞어 주어야 골고루 튀겨 집니다.

 

 

 

튀겨진 고추를 옮겨줍니다.

 

 

 

보름에 묵나물밥에고추부각을 부스려넣은  간장에

밥을 비벼먹던 생각이나서 밥 비벼 먹을려고 절구에 찧었습니다.

 

 

 

뜨거울때 소금이나 식성에 따라 설탕을 뿌려주면 됩니다.

가을에 송이 따러 갔다가

댕댕이 열매와 짜귀나무잎으로 장식을 했어요

 

.

 

조청 입니다.

 

 

 

고추장에 조청을 넣고 끓이다가~

 

 

 

방금 튀김한 고추를 넣고

뜨거울때 버물려 줍니다.

 

 

 

소금과 설탕만 뿌리고 먹어도 되지만 더 맛있게 먹을려고

가끔은 이렇게 만들어 먹어요.

고추장 대신에 간장과 물엿만 넣고 해도 담백 합니다.

 

이맘 때면 친정엄마가 해주시던 부각 입니다.

먹다 남은 부각을 부스려서 간장에 넣어 먹었던 생각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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