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 옆에 새로 귀농하신 젊은 부부가 1300평에
친환경으로 도라지 농사을 짓는다며 귀농을 했다.
매일 이곳을 지나칠 때마다 두 부부가 매일 풀을 뽑고 있는 모습이 안스럽고 기특해서
하루을 도와 주기로 하고 동네 어르신분들과
좋은일 했습니다.
올해 세번째 풀뽑기 랍니다.
풀인지 도라지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 입니다.
호미로는 풀을 뽑을수가 없어서
가위로 일일이 뿌리쪽을 짤라 주었어요.
맛있게 새참과 점심을 먹었습니다.
제초제 안뿌리고 농사짓기가 얼마나 힘든 과정인데 ............
사람들은 우리마당에는 풀이 안난다고 이야기 합니다.
며칠에 한번씩 작은풀을 뽑아 주는걸 몰라서 이지요.
호미도 가위도 칼도 기계로 자주 갈아주면 일하기가 쉬웁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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