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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리/식물기르기

쌉살한 치커리~

by 도덕마을(김금순) 2010. 1. 30.

 

봄이면 어김없이

치커리를 심는다.

쌉살하고 보기가 좋다.

샐러드에 넣으면 더욱 좋고

가끔은 접시에 치장을 해서

싱그러운 밥상으로

꾸민다.

 

몇 포기만 심어도 계속 크니까

초보 농사꾼은

아주 좋다.

 

사실 울 서방님은 쓴

음식을 별로 좋아 하지 않아서

주로

손님 접대용으로

많이 쓴다.

 

꽃도 보라 색으로

수수한게 예쁘다.

 

이것도

치커리 종류로

해마다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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