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귀농 이야기/레드향

판매완료)무농약 영동 도덕마을 레드향 판매

by 도덕마을(김금순) 2021. 12. 16.

 

(영동 군수님과 함께 )

 

레드향 심은 하우스가

처음에는 포도밭이었는데

귀농하고 명이와 삼나물, 방풍

고추냉이, 곰취 등등

산야채 농사를 짓다가

 

하우스 3동을 지어

무농약 곤달비와 명월초

다양한 약초 쌈 농사지어서

판매를 하다가

 

새로운 도전으로

영동에서 최초로

 

2021년도 12월 14일 사진

 

2018년도에 3년 된 묘목을

비싸게 구입해서 3월달에 심었습니다.

 

 

굵은 마사토 땅이었는데

10년 동안 무농약으로 농사 지었더니 땅이 참 좋아졌습니다.

계속 풀과의 전쟁을 치르고

 

 

풀과 전쟁이 싫어서

클로버 씨앗을 구입해서

심었더니 베어 주는 일도 만만치 않아서

 

 

나무가 많이 자라

클로버는 모두 뽑아내고

 

굼벵이 키우면서 나오는 분변은

레드향 밑에 주고

 

해충 때문에 모기장도 치고

겨울에 난방 때문에

거금을 주고 뽁뽁이를

3겹으로 하우스에 씌우고

 

전지도 하고

 

전지한 레드향 줄기는 작두로

작게 잘라 부엽토를 넣어

발효를 시켜 동자액을 만들어

다시 레드향 밭에 뿌리고

 

작은 나무에 달린 열매나

열과된 레드향 열매는 보이면 따서 작게 썰어
부엽토를 넣어 발효를 시켜 동자액을 만들어
다시 레드향 잎에 분무를 합니다.

 

 

덕분에 올봄에는 산골 마을 온 동네에

레드향 꽃 내음이 진동을 했습니다.

 

 

계속 풀들이 올라와

사위들이 오면 같이 풀 잡업도 했습니다.

 

 

레드향 꽃이 지고 열매가 달리면

이웃집 아주머니 손을 빌려 열매 하나씩 끈으로 매달고

 

 

 

레드향은 새순이 여러 차례 올라와

무농약 레드향 농사는 정말 손이 많이 가서

그만 캐내자고 아무리 설득을 해도

들인 정성이 아깝다며 더 하자고 합니다.

 

교육도 받고 책도 많이 보고

여러분들께 자문도 많이 받았으며

 

본인은 맛있다고 익는 것 따다가

잘 먹고 있습니다.

 

 

무농약이라 껍질은 차로 끓여 먹습니다.

 

 

해마다 무농약 인증서를 새로 받습니다.

 

 

무농약 레드향

샘플로 한 바구니 따서

 

 

속은 괜찮은데

껍질이 이런 것도 들어갑니다.

 

 

영동 추운 곳이지만

열대 과일을 당당하게 재배를 하고

 

도덕마을 이름으로 박스도 맞추었습니다.

 

 

첫 판매라서 부족함이 많지만

강제 착색하지 않고 무농약으로 정성껏 키운

달콤 새콤한 맛 ~

이렇게 영동 레드향을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 박스에 10~16과 

 

3k 1박스=32,000원(택배비 포함)

3k 2박스(묶음)=59,000원(택배비 포함)

 

도덕마을 전화 010-3400-2051

농협 351-0128-0002-53 김금순

 

'귀농 이야기 > 레드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덕마을 레드향 이야기  (0) 202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