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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바리 버섯 찌개

by 도덕마을(김금순) 2020. 10. 4.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귀농 하기 전에도  가을이면

가끔은 버섯 산행을 했었고

 

귀농 후에도 버섯 산행을 하는데

올해처럼 버섯이 나오는 것은 처음 봅니다.

 

보통 잡버섯이 다양하게 만나는데

한 종류만 나오는 모습은 처음입니다.

 

맨 처음에는 솔버섯이 쫘악~~~

만나고

 

다른 버섯은 눈에 안 보이더니

1주일 뒤에 밀버섯만 쫘악~~~~

다른 버섯은 눈에 안 보이더니

 

그제는 가다바리 버섯만 쫘악~~~

 

그렇게 많은 사람을 만났는데

한 곳이 남겨져 있어서

먹을 만큼 따왔습니다.

 

 

 

산속에서 만난 가다바리 버섯

몇 년전에 참나무 나무에서 많이 따보고

오랫만에 땅속에서 올라오는 가다바리 버섯을 만났습니다.

 

 

이 사진은 어제 송이산행 하면서

우리 산에서 찍었습니다.

 

비가 온 뒤에라

지져분 합니다.

 

다듬어

물 넉넉하게 넣고 끓으면

버섯을 넣습니다.

 

 

데치는 수준이 아니라 펄펄 끓여서 속 까지 다 익혀 주었습니다.

 

언니가 아직은 회복중에 있어서

잡버섯은

잘 익히고 충분하게 우려내고

독성이 있는 버섯은 아예 안 주고

우리만 먹습니다.

 

 

데쳐서 바로 먹어도 된다는데

삶은 가다바리 버섯은 3일 정도 우려 냅니다.

 

참기름과 식용유를 넉넉하게 넣고

파 기름을 낸 후에

마늘도 넣고 기름을 내어 줍니다.

 

 

고춧가루를 넉넉하게 넣고

고추 기름도 같이 냅니다.

 

육수를 따로 내지 않고 끓일때는 이렇게 합니다.

 

소고기를 넣고

 

볶습니다.

 

 

처음 올라온 버섯이 상태가 좋습니다.

시항골님께 조금 얻고 우리가 산행 하면서

조금씩 모아서 먹은 사진입니다.

 

고기가 익었을 때 양파,고추와 버섯을 

넣습니다.

 

기름은 국자로 걷어내고

 

 

 

쫄깃쫄깃 식감이 참 좋습니다.

 

형부는 다 잘 드시고

남편은 청버섯을 좋아하고

저는 가다바리 버섯을 좋아하고

언니는 굽더덕이 버섯을 좋아합니다.

 

가을은 버섯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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