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월초,아로니아 찹쌀떡이에요^^
당뇨초라 불리는 몸에 좋은 명월초와
열매의 왕 아로니아로 찹쌀떡을 만들어 봤어요
약선 요리방 방장님이 정성으로 키우신 싱싱한 명월초에요
바구니 사진이 예뻐서 지난번거 올립니다^^
지난번엔 김치,수제비,오리쌈,샐러드등
여러가지를 만들었으니
이번엔 찹쌀떡과 부각을 해보려고 하는데
먼저 찹쌀떡에 도전~!
찹쌀가루를 소금 설탕 넣고 채에 한번 내려 준비해요
이번에 온 싱싱한 명월초와 냉동실에 있던 아로니아를
믹서기에 갈아줘요^^
이 아로니아도 약선 요리방 방장님의
사랑을 먹고 자란 아로니아에요 ㅎ
둘다 색깔이 아주 예쁘네요^^
찹쌀가루에 넣고 반죽을 해요
뜨거운 물도 넣어서 익반죽 해요
찜기를 꺼냈다가 양이 적으니
간편하게 전자렌지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2분씩 돌려서 꺼내서 섞어주고
다시 2분 돌리고 꺼내서 섞은다음
다시 2분.. 세번하면 완성이에요~총 6분이요^^
이건 처음 2분 돌리고 난후의 모습이에요
이렇게 2분씩 세번 돌려주면 반죽이 다 익어요
아로니아 반죽 색깔이 정말 예뻐요
주걱으로 치대서 끈기가 생기고 적당히 식으면
반죽을 코코넛 가루에 올리고 둥굴게 빚어요
앙꼬를 넣어도 되지만 오늘은 아로니아 쨈에다
냉동실에 있는 호두가루를 섞어 넣어줬어요
이렇게요~~
떡 예쁘게 만드시는 분들 존경 합니다~~^^
적당히 손으로 떼어서 빚으니
모양도 크기도 제각각이네요 ...ㅎㅎ
콩가루 대신 코코넛가루, 아몬드 가루,
검은깨도 뭍혀 줬어요^^
그런대로 떡모양 같지요?ㅎㅎ
코코넛 가루 뒤집어쓴 아로니아 찹쌀떡이에요~~
아로니아쨈이 쏘옥~~
에고? 제가 생각했던 비쥬얼이 아니에요 ㅋ
찹쌀떡 한가운데 예쁘게 쏙 들어 있어야 하는데..?ㅎㅎ
그래도 !!
명월초 향이 은은히 나면서
달콤하고 쫀득하고 진짜 맛있어요~~
집에서 찹쌀떡 이번이 두번째 만들어 본건데요
전엔 찹쌀밥을 해서 찧느라 애먹었지만
그때도 맛이 있었어요
저랑 떡집 하실분 선착순 손드세요~~ㅎㅎ
전문가분들 웃기 없기에요~~ㅎㅎ
혼자 먹기 아까워 이렇게 통에 담아봤어요~
누구를 줄지~~?ㅎㅎ
눈으로만 드려서 죄송해요~~ㅎㅎ
따뜻한 차 한잔씩 하시면서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정성 가득한 명월초를 보내주신
약선 요리방 방장님 감사합니다^^
나머진 부각 만들기에 도전하려구요^^
늘 행복하세요~~^^
이글은 도덕마을 명월초와 아로니아로
사랑하는 나니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