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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리/자연농법

(도덕마을)채소 영양제 만들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14. 3. 28.

 

채소 영양제 만들기도 12년째 만들고 있지만

이렇게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이해 하시리라 믿습니다.

 

처음에 시작 할때 철저하게 친환경을 고집 하시던 분을

 만났기 때문에 친환경 농사를 시작했고

 형부가 친환경학교도 졸업하시고 

옆지기도 계속 배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학교 교재를 이용해서  영양제 만들기를 시작하고

아래 사진은 작년에 찍은 사진입니다.

 

 

토착미생물 배양을 위해 배지로 사용할 현미잡곡입니다.

 

 

 

믹서에 갈아 죽을 만들고

 

 

 

바닷물을 사용해도 되지만 소금을 사용 했습니다

 

 

 

토착미생물을 미강에 배양한 것입니다

우리집에는 일년에 미강을  방앗간에서 구입 하는것이

100푸대 넘게 사용합니다.

 

하우스에는  토착 미생물을 미강에 배양한 것으로 2차 퇴비를 만들어 쓰기 때문에

처음에 마사토였던 땅이 지렁이가 많이 사는

좋은 흙으로 변했습니다.

 

 

 

 

토착 미생물을 미강에 배양한것과

앞산에서 부엽토를 구해 양파자루에 넣어

 배지를 풀은 물에 담가 여름에는 3-4일 두면 미생물 배양이 완료됩니다

 

 

 

곤달비 동자액 액비를 만들기 위해 등외품을 모아 용기에 담습니다

한통 가득 꼭꼭눌러 넣고 물과 부엽토를 넣어 미생물이 분해하여 액비가 되기를 기다립니다

 

지금은 향긋한 냄새와 고운 빛깔의 액비가 되어 있습니다

 

동자액을 곤달비에 주고 키웁니다.

 

 

 

작년 여름에 만들었던 쇠비름 영양제를

 2014년3월14일에 찍은 것입니다.

쇠비름도 곤달비 처럼  만들었습니다.

 

 

 

 

인산칼슘을 만들기 위해 참깨대를  태우고 있습니다

재를 물에 걸러 영양제로 사용합니다

 

 

 

키토산 액비를 만들 재료입니다

게 껍데기도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재료입니다

식당에서 부탁도 하고 덕분에 우리도 대게도 사먹기도 합니다.

 

 

 

 

칼슘영양제를 구입하려면 매우 고가입니다

손쉽게 굴껍데기를 불에 구워 현미식초에 넣으면 바로 사용할 수있는 천연 칼슘제가 됩니다

 

 

 

 

 

 

계란 껍질도 잘게 부숴 불에 구운 후 현미식초와 함께 넣어 두면 아주 좋은 칼슘제가 됩니다

 

 

 

난각 칼슘을 만들기 위해 현미식초를 넣고 있습니다

 

 

 

금방 부글 부글 끓고 있습니다

며칠두면 바로 사용가능합니다

 

그외 소뼈를 태운뒤에 만들기도 하고

효소 건지에 물을 부어 만든것과

 콩물,멸치,스테비아,맥반석,한약을 발효시킨것,등등 사용 합니다.

 

 

 

 

아미노산 영양제를 만들기 위해 싱싱한 꽁치도 2박스 구입했습니다

 

 

 

믹서에 갈기 위해 잘게 썰었습니다

 

 

 

 

믹서에 간 꽁치를 용기에 넣고 부엽토를 조금 넣으면

6개월이상 지나면 미생물이 완전히 분해해서 물로 변해있습니다

 

이것도12년째  몇년에 한번씩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4년3월14일에 찍은 것입니다.

 꽁치로 만든 영양제~

도덕마을 작물을 위한 완전한 보약인 아미노산 영양제입니다

 

 

 

해초액비를 만들기 위해 다시마도 세 종류를 담습니다

이것도 12년째 몇년에 한번씩 담습니다.

 

 

 

톳~

 

 

 

미역~

 

 

 

다시마~

 

 

 

미생물이 분해하기 쉽게 잘게 썰어줍니다

 

 

 

 

 

다시마,미역,톳을 잘게 썰어서 부엽토와 함께 용기에 넣어둡니다

일년 후에는 온갖 영양소가 들어있는 종합영양제가 되어있습니다

 

 

 

 

여러가지 만들어 놓은 영양제들입니다

저온창고에 보관하고 쓰고 있습니다.

 

  

 

바닷물도 바닷가 갈 일이 있을때 몇통씩 받아옵니다

바닷물에는 아주 많은 종류의 미네랄이 들어 있어

 친환경농업을 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기초 재료입니다

 

 

 

액비 영양제를 제조하기 위한 시방입니다

 같이 넣어 발효시켜 종합 영양액비를 만듭니다

 

경우에 따라 시방은 다릅니다.

 

 

 

공기 주입을 해줍니다.

 

 

 

이렇게 우리집 야채들과 곤달비를 키웁니다.

 

 

 

우리집 수작업 농기구들입니다

밭에 돌도 많고 김메기 하느랴 해마다 몇개씩 연장을 사지만

 쇠시랑 호미 등이 성한 것이 별로 없습니다

 

작년에 한쪽 텃밭을 동네 냇가 넓이는 곳에 흙으로 객토를 새로 했습니다.

객토한 땅이 장수풍뎅이를 키웠던 좋은 땅이라

 

객토하면서 좋은 흙을 한쪽으로 옮겨놓고 객토를 마친 뒤에

보관했던 흙을 위에 덮었지만

큰 포크레인으로 했기 때문에 냇가 돌이 섞여있어서 

 

올해는 밭에 남겨진 자갈 골라 내기를 시간 날때마다 해야 합니다.

 

 

 

작년에 (곤달비,명월초,아로니아) 세 종류를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받았습니다

 

인증 받기 전에도 똑 같은 방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었고

인증 받았다고 야채를 팔때 돈을 더 받지는 않지만

 보람이 있습니다

 

아직도 농사 지으면서 실패 할때가 있지만

좋은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