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밥상/봄 밥상
산나물^^
도덕마을(김금순)
2012. 4. 25. 00:46
봄이면 산이 우리를 불러요^^
올해는 하우스 짓는일 준비 때문에 너무 바빠서
산나물도 못먹고 그냥 지나갈뻔 했는데
아침 잠이 없는 언니와 형부가
비가온 후에 산에 가시더니
산나물과 고사리를 꺽어 왔습니다.
다래순,두렵, 고비,머위, 삽추, 취.................
고사리는 삶아서 들기름에 볶고~
두렵은 데처서 된장과 찍어먹고~
머위는 삶아서 옻된장에 쌈으로 먹고~
다래순은 데처서 조물조물~
맛있는 봄날의 소박한 밥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