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마을(김금순) 2011. 1. 14. 20:51

 

아침에 참새 한마리가

유리창에 심하게 부딪치더니

기절을 했는지 상태가 않좋아 보였다.

날씨가 추워서 혹시나 얼어 죽을까봐서

방안에 데려왔다.

다행이 깨어난 참새^^

 

 

 

예쁘지요?

우리집은 산이 가까워서 가끔 이런날이 있답니다.

정신차린 참새는 가족품으로 보내 주었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삼년전에 지나가던 매가 우리집 가마솥 옆에 떨구고간

꿩입니다.

다행이 보관해 두었던 그때 사진이 있었네요.

동네 사람도 같이 보았기 때문에 거짓말 아님니다.

시골살이의 재미입니다.

 

 

세상에 이런일도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