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거리/식물기르기

아욱과 근대~

도덕마을(김금순) 2010. 7. 21. 16:32

 

우리집은 국보다 찌개나 전골종류를 좋아해서

아욱과 근대를 가끔 심으면 그냥 버릴때가 많다.

올해는 포토에 씨앗을 한판씩 넣어서

상추 모종 하듯이 비닐 멀칭을 하고

 근대랑 아욱을 한판씩 심었다.

 

 

 

근대 ~

 

가위로 짤라서

다슬기 국을 끓여 먹기로 했다.

짤라서 먹으면 또 싹이 연하게 나오기 때문에

관리 하기가 쉽다.

 

잠깐 짬을 내어서 흐린날

냇가에서 잡아 왔다.

 

 술안주로 무침을 한접시 만들고~

 

아욱과 부추를 다슬기랑

밀가루로 살짝 입히면

부드럽고 감칠 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