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거리/식물기르기
삼나물 분주하기~
도덕마을(김금순)
2010. 5. 23. 08:59
이른봄에 우리 밭에서
가장 먼저 싹이 올라 온다.
이때부터 수확을 한다.
말려서 먹기도 하고
간장 절임도 독특한 맛이 난다.
서리에 살짝 얼어 있다.
햇빛이 나면 다시 원 상태로 돌아 온다.
늦 추위에 동해를 입은 상태~
다행이 조기 수확을 한 후에 추위가 왔다.
지금은 다 회복했다.
비닐 하우스에 있던 삼나물을
분주하기위해 잎을 짤라 냈다.
씨앗을 심어서
옴겨 심은지 5년째 인가?
뿌리가 너무 많이 생겨서 기술 센타에서
작은 포크레인을 빌려서 캣다.
뿌리가 대단 하다.
가위로 일일이 짤라 내고~
포기 나눔을 위해 작두로 짤랐다.
기계를 무서워서 운전도 못하던 내가
이제는 작두도 싹뚝싹뚝~
용감해 졌다.
이렇게 작업이 끝났다.
이제 잘 자라 주길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