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꽃꽂이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전주에 있던 꽃꽂이에 코스모스와
늦게 핀 칸나를 더 꼽았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산미나리 꽃이 하우스 옆이라 싱싱합니다.
화단과 텃밭을 다니면서
있는 꽃을 잘랐습니다.
에케네시아, 백일홍, 산미나리꽃, 맨드라미, 편백
에케네시아, 백일홍, 산미나리꽃, 맨드라미, 편백
맨드라미, 산미나리 꽃
에케네시아, 하늘 바라기, 백일홍, 꼬리풀, 편백
꽃이 적어서 편백을 많이 넣고
송이산행 하다가 망개 열매를 잘라서 놓았습니다.
마지막 타작을 하시고 계십니다.
늦송이
송이 산행하다가 꽃 향유가 있어서
꽃꽂이를 했습니다.
편백, 백일홍, 층꽃, 풍선초
식용물감으로 천에 물을 드렸습니다.
서리가 오고 얼음이 얼어 비닐로
덮어 놓기도 했던 메리골드
연명국도 비닐을 덮어 놓았습니다.
호랑가시나무가
오래 묵어 열매도 달립니다.
추위에 약한지
어떤 해는 위에가 죽었다가
봄에 다시 싹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메리골드, 호랑가시, 에케네시아, 백일홍, 아스파라거스
추우니까 하루나 속에서
여치가 꼼짝을 안합니다.
메뚜기도 가만히 있습니다.
일찍 과꽃 걷어낸 곳에 하루나를 심었더니
잘 자랐습니다.
이제 부들도 단풍이 들고
부들, 메리골드, 에케네시아, 백일홍, 층꽃, 연명국, 아스파라거스
식용 물감 들인 천 위에 올렸습니다.
심지도 안 했는데
메리골드가 자라서 꽃을 피워
맨드라미와 같이 꼽고
감도 같이 놓았습니다.
층꽃, 메리골드
서리를 피해서 속에 살아있던 층꽃 모두 잘라서
꼽았습니다.
화살나무에 단풍이 예쁩니다.
처음 귀농하면서 심었는데
벌써 굵어졌습니다.
딸들과 아산 은행나무길도 다녀왔습니다.
동국, 백국, 연명국
겨우 비닐 덮어서 끝까지 남겨 두었던
식용 국화로
24년도 마지막 꽃꽂이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