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도덕마을 꽃꽂이

도덕마을 4월 산골 교회 꽃꽂이

도덕마을(김금순) 2025. 1. 15. 10:43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입니다.

 

요즘은 농한기라 조금 한가합니다.

작년에도 봄부터 초겨울까지

차수국 포트묘 때문에 무척 바쁘게 지내서

조금 한가한 겨울에

산골 교회  꽃꽂이 한 것을 올리려고요~

 

 

 

항아리 옆에 있는 앵두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

 

 

빨간 장미 한 다발 사다가 같이

꼽았습니다.

 

 

 

장미와 흰색 스톡크만 꼽았다가

노란색 괴불꽃이 산책길에

피어 있어서 잘라와서

장미 길이를 잘라 같이 꼽았습니다.

 

집에 있던 장미와 같은 색 리본을 묶어 보았습니다.

 

 

 

황매화, 죽도화(죽단화)가

엄청 많이 번지기 때문에

한쪽 구석에 심어야 된다.

 

꽃잎이 빨리 지기 때문에

꽃꽂이를 하면 빨리 정리를 해야 한다.

 

 

 

해마다 보리수가 많이 달려

열매로도 꽃꽂이를 하고

남은 것은 새들의 밥이 되고 

꽃이 피면 한 번씩 꽃꽂이를 합니다.

 

 

 

 

화단에 한그루 있는 명자나무

붉은색이 참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황매화처럼 열매가 달리지 않는 

백매화는 꽃이 복스럽게 피지만

장소가 좁아 크게 키우지를 못하고

계속 잘라주고 있습니다.

 

 

 

향기가 좋고

보라색 꽃이 참 예쁜 라일락

옮겨 심고 그늘진 곳이라

올해는 딱 한송이가 피었습니다.

 

 

 

 

딱 한송이 핀 라일락으로 포인트를 주고

백매화와 보리수 꽃, 단풍나무와 같이 꼽았습니다.

 

 

 

 

장미 한 다발 사 와서

화단에 올라온

상사화 잎과 같이 꼽았습니다.

 

 

 

 

산에서 캐다가 심은 백작약이 

우아하게 피었는데

피고 지고를 반복해도 주일날과 때가 맞지 못해

그냥 눈으로만 보았습니다.

 

하얀색 꽃이 지면 빨간 열매가

씨앗 속에서 나와서 한참 동안 달려있습니다.

 

 

 

화단에 앵초꽃도 피고

 

 

 

모처럼 동내 부녀회 분들과 황간에 있는

월류봉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골담초 꽃도 보이고

 

 

으름꽃도 보이고

 

 

황매화도 많이 보고 왔습니다.

 

 

 

화단에 핀 매발톱 꽃도 피고

 

 

금낭화도 한창입니다.

 

 

 

매발톱 꽃과 금낭화 연산홍도

딱 한 포기 있는데 잘라서 꼽고

 

 

 

우리 집에 피어있는 황매화와 연산홍으로

집에 있는 것으로 꼽았습니다.

 

 

 

무스카리 꽃도 한창입니다.

 

 

돌틈 사이로 피어나는 윤판나물

못 먹는 나물로 알고 있는데

먹기도 한답니다.

 

잘 번지고

꽃꽂이를 하면 꽃잎이 빨리 떨어지지만

잎은 오랫동안 살아있어

꽃이 진 후 잎이 무성하면 가끔 이용합니다.

 

 

벌써 오래된 무늬 둥굴레가

꽃이 한창입니다.

 

 

 

매발톱, 연산홍,

 

 

무스카리

 

 

윤판나물, 무늬둥굴레

 

 

무늬둥굴레 꽃

 

 

매발톱 꽃과 무늬둥굴레 꽃이

보이도록 꼽았습니다.

 

 

 

매발톱, 연산홍

무스카리 꽃은 포도송이처럼 방울방울

실물로 보면 더욱 예쁩니다.

 

도덕마을에 핀 꽃으로

연4월 꽃꽂이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