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교회 꽃꽂이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작년에도
차수국 모종
만들어 판매하느라
바쁘게 살았습니다.
 
산골 교회 꽃꽂이를 하면서
사진만 찍어 놓고 못 올렸는데
요즘은 한가한 농한기라
못 올린 사진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토요일 오전은
꽃꽂이를 합니다.

구입은 안 하고 주로 집과 산에 있는 것으로 하는데하는데
겨울에는 가끔 구입을 하거나 선물로 들어온 것으로도 합니다.
 
 

 
(편백 여름 사진)
 
♣ 겨울 꽃꽂이
 
차수국 밭 옆에 심어놓은
편백나무는 급 할 때
잎을 잘라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을이면 편백잎이 단풍도 들고
색상도 변합니다.

물에 꼽지 안 해도 오랫동안 잘 있어
꽃꽂이할 때 잘 사용합니다.
 
 

 

꽃집에서 꽃을 조금 사 와서
편백나무 잎과 같이
꼽아
꽃 싸 온 포장지를
집에 있던 하늘색 끈을 살짝 꼬아
장식을 했습니다.

 
현관에 꼽은 꽃
 

손수 그려서 받은
스카프로 장식을 했습니다.
 
 

 
작은 포트에 들어 있는 꽃을
구입해서 보다가 
 

 
겨울 동안 죽지도 않고
싱싱하게 있는  석산 줄기에
 
 

 
나무틀에 편백나무 잎을 채우고
그릇에 오아시스 대신에
작은 나뭇가지를 넣고
 
 

화분에 있던 꽃을
잘라 꼽았습니다.
 

 
 
작은 화분에 심긴 꽃에
화분을 가려 놓기도 했습니다.
 
 

 

 
꽃집에서 사 온 꽃과
 
편백과 수양버들과 
산에서 꺾어온 진달래도
같이 꼽았습니다.
 
 
봄이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