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사는 이야기
보물농장 강웃지님표 누룽지
도덕마을(김금순)
2019. 12. 18. 21:09
도덕마을입니다.
보물농장 강웃지님께서
휴식터로 만든 농막으로 사용하던 비닐하우스가 불이 나서
급히 구입해야 할 물품들이 너무 많아서
최소 주말에 200만 원이 필요해
누룽지를 할인 판매라도 해야겠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라도 돕고 싶은 마음에
주문을 하고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더니
마루에 큰 택배 상자가 두 개 놓여 있네요.
보물농장 강웃지님께서
처음 누룽지 만들어 판매를 시작할 때 보다
소포장이라 더욱 좋습니다.
사실은 남편이 보물농장 강웃지님표 누룽지를 너무 잘 먹어서
재 구입을 하려고 해도
누룽지만 먹고 밥을 자꾸 걸려서
숨겨 놓아도 잘 찾아 오는지
아예 주문을 안 했습니다.
한 번은 장롱 속에 숨겨 두었는데도 찾아서
밤에 몰래 먹기도 했습니다.^^
바삭바삭 먹기도 좋고 맛도 좋아 이해를 하지만
오늘 저녁에도 뜯어서 먹더니 저녁을 안 먹어 속상합니다.
보물농장 강웃지님은
열심히 노력도 많이 하시고 긍정적인 분이시라
금방 좋은 소식 들려주시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