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사는 이야기

탐이와 터이

도덕마을(김금순) 2016. 9. 15. 21:56


도덕마을 입니다.


사진은 허락을 받아 올립니다.



아랫 동네에 살고 있고 도덕마을이 가끔 베트남 새댁 이야기를 했던

탐이와 터이 입니다.




탐이는 딸, 아들

터이는 딸 둘 아들 한명을 낳고

시부모님을 잘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고추 축제에서 무용을 해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터이는  행운권 추첨에서 대형 tv을 상품으로 받아

봄에 결혼을 했던 시동생을 준다더군요.


한국 사람이 다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탐이네 집에서

상금으로 받은 상품권으로 시장을 보고

우리집 식구들을 초대를 해주어서

야채 한바구니 가지고 가서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탐이와 터이를 만난지 6년되었고

도덕마을 모듬 쌈채 중에 공심채와 황궁채, 고수는

탐이와 터이 때문에

키우기 시작 했습니다.


지난번에 공심채를 주었더니

장아찌를 담았더군요.


아삭아삭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리집 식구들은 베트남 음식을 잘 먹습니다.







열심히 잘 살아 주어 고맙고

이제는 말도 잘하고

갈수록 얼굴도 예쁘지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베트남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가자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