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밥상/가을 밥상

도토리 묵 쑤는 방법

도덕마을(김금순) 2015. 10. 20. 20:21

 

도토리 묵 쑤는 방법

 

 

 

 

도토리 물 녹말 한봉지 꺼내어

묵을 쑤기 시작합니다.

 

 

 

 

먼저 한 공기씩 넣어둔 도토리 녹말

다섯그릇 물을 넣어 섞어줍니다.

 

소금도 조금 넣고 섞어 줍니다.

 

(물끼있는 도토리 녹말1:5물)

 

 

 

 

깊은 팬에 들기름을 한수저 반을 넣고

팬에 입혀줍니다.

 

눌기도 덜하고 맛도 좋습니다.

 

 

 

 

 

 

도토리 이 쑤어 지면서

색이 변하기 시작 합니다.

 

 

 

 

느낌에 도토리 이 된것 같습니다.

 

 

 

 

도토리 녹말 를 넣었던 그릇을 한번 행구어

물을 조금 더 넣어줍니다.

 

묵을 쑤을때 물을 옆에 놓고 하면 빨리 넣을 수 가 있어서 좋습니다.

 

 

 

쎈불에서 끓어 올라오면

약한 불에 천천이 뜸을 들여줍니다.

 

 

 

 

 

그릇을 찬물에 한번 행구어 도토리 을 부워 놓습니다.

 

 

 

 

 

육수는 내장과 머리를 뗀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한번만 끓여주고 건져 냅니다.

 

다시마는 식초 체험 할 때 선물 받은 것입니다.

 

 

 

 

황백 지단을 부쳐서 썰어놓고

김도 잘라놓습니다.

 

 

 

 

도토리  썰어 놓습니다.

 

 

 

뜨거운 육수를 도토리 에 넣고

묵은지와 지단을 넣고

 

 

 

깨소금도 뿌려줍니다.

 

 

 

양념장을 넣고 먹습니다.

 

길쭉하게 생긴 도토리를 전분을 내고 한나절만 우려 내고

묵을 쑤었는데

 

떫은 맛이 없고 들기름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어찌나 맛있는지

 연달아 두번을 쑤어서 밥 대신에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