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밥상/가을 밥상 노란 배추김치^^ 도덕마을(김금순) 2013. 9. 30. 20:34 카페에서 만난 편안한 친구같은 안용희님께 물건을 구입했습니다. 물건을 사면서 함께 딸려온 배추입니다. 보기에는 배추통이 작았는데 절일려고 칼이 들어가는 순간에 김장 배추처럼 알이 꽉 차고 고냉지배추 속이 어찌나 맛있게 생겼는지...... 일단은 소금물에 절였습니다. 백김치 담으면 맛있겠다 싶어서 둥이들은 울고 씻어서 딤채통에 넣고 잤습니다. 아침에 백김치 담을려고 찿았더니 언니가 벌써 배추김치를 햇 고추가루로 김치를 담아 놓았네요^^ 먹기는 잘 먹었는데 백김치에 미련이 남아서 안용희님께 배추 있으시냐고 물어 보았더니 많이 있다고 합니다. 김장 배추보다 맛은 조금 덜하지만 너무 맛이있습니다. 파란 김치만 먹다가 노~란 꼬갱이 김치를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