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사는 이야기
서울서 농촌 일손돕기 왔습니다.
도덕마을(김금순)
2013. 8. 4. 18:05
서울 거룩한빛 광성 교회 에서
농촌 일손돕기 왔습니다.
참나무가 많이 있는 곳이라 장수 풍뎅이 가 많습니다.
수명을 다한 표고목을 톱밥위에 깔아주면
장수 풍뎅이 가 날라와서 알을 낳습니다.
부모님과 함께온 학생들도 있습니다.
텃밭을 메우다 보니까 돌이 많이 나왔습니다.
힘이 없는 여학생 들이지만 열심히 도와 주어서 잘 끝 냈습니다.
시골에는 딸기 바구니가 쓸모가 많습니다^^
포도 순도 따주고 고추도 따주었습니다.
때마침 무더워가 주춤 했는데도
여학생들은 많이 지친듯 합니다.
큰 돌을 지랫대을 이용해서 꺼냅니다.
인류 미용사님도 오셔서 봉사를 하셨습니다.
올 봄에 종균을 넣은 표고나무를 세우고 있습니다.
많이 무거운데 이틀을 고생 하셨습니다.
비좁고 오랫동안 도배를 못한 시골집도
전문 도배사님들이 오셔서 깔끔하게 도배를 해주시고
청소 까지 해주셨습니다.
발 맛사지,영양제 투여,대문 도색 고추따기를 해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